Discussion
  • Home
  • Discussion
  • 2022

Vol 2022

미래세대토론회디지털 세상
새로운 키워드를 생각합니다.

디지털 시대라는 말은 진부해졌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계산 기계나 자동화 장치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양식, 사고방식, 소통방식을 낳으면서 전례없는 문영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Group1 : 주의소유권 강연준, 장예준, 김준태, 이용우

    주의소유권
    • 주의소유권
    • 디지털 플랫폼
    • 주의소진

    • 디지털 플랫폼은 현대인에게 주의소진(주의마비, 주의강탈)을 메커니즘&알고리즘을 만들어 이윤추구라는 자기 목적을 최대화한다.
    • 주의소유권이란 우리가 어떤 자극을 받을 것인지 숙고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 현대인에게 적극적 자유를 위한 권리로서 주의소유권이 요구되며 이는 현대인의 주의에 대한 성역화가 아닌 기업의 이윤추구 및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사용과의 양립을 추구한다.
  • Group3 : 비인간관계 김주형, 조명지, 윤서인, 서인후

    비인간관계
    • 비인간관계
    • 진정성
    • 상호성

    •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불변하는 가치가 지향점이 되며 그 지향점 으로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
    • 진정성은 “반응에 따른 정서적 만족감”, “지속성에 대한 믿음”,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필요조건으로 하며 이들은 비인간(로봇, 기계, 인공지능)과의 관계에서도 성립가능하다.
    • 디지털 사회에서는 비인간관계가 증폭될 것이며 이 비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진정성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 Group4 : 디지털휴이넘 김정훈, 박정훈, 공민우, 김태윤

    디지털휴이넘
    • 디지털휴이넘
    • 탈(脫)인간중심주의

    • 디지털 휴이넘이란 인간의 지위가 기계에 의해서 대체되고 이 둘의 지위가 역전되는 세계를 말한다.
    • 디지털 휴이넘은 차용된 개념인 휴이넘과 같이 불쾌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데, 이는 인간중심주의의 근본 믿음인 인간 능력에 대한 독단과 그에 따른 오만을 지적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이러한 인간중심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날 경우 디지털 휴이넘의 도래는 인간의 새로운 존재의의를 만들고 새로운 주체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 Group5 : Homo Vanitas 김정현, 서영찬, 윤선혜, 김채영

    Homo Vanitas
    • Homo Vanitas(공백인간)
    • 디지털 공백
    • 국가의 진공상태

    • Homo Vanitas는 공백인간을 의미하며 디지털 사회에서 발생한 공백에서 태어나 그 공백을 해결하고 다시 사라지는 존재를 말한다.
    • Homo Vanitas는 디지털 사회에서의 기술발전에 따라 발생한 국가의 통제력 부재, 즉 국가의 진공상태 및 공백으로부터 발생이 촉진된다.
    • 이들을 설명함에 있어 기존의 관계, 정체성과는 달리 유동성, 임시성,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이용의 개념이 필요하다.
  • Group2 : 디미그레이션 김상우, 안건, 정승훈, 민준홍

    디미그레이션
    • 디미그레이션(Dimmigration)
    • 희소성
    • 새로움과 가치

    • Dimmigration은 아날로그의 세계로부터 디지털 세계로의 이민을 말한다. 이러한 디미그레이션은 최근에 논의되는 메타버스의 연장선이다. 작중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고도화된 기술의 집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디미그레이션은 더 나아가 죽음의 죽음에 대한 의도까지 나아간다.
    • 그런데 이러한 Dimmigration을 통해 죽음의 죽음이 이루어진 세상, 즉 무한함이 있는 세상에서 인간은 어떤 삶을 살게될 것인가? 그리고 어떤 가치를 다룰 것인가? 본 기획에서는 그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